예전에는 입춘(2월 4일 무렵)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'立春大吉 建陽多慶(입춘대길 건양다경)'이라는 글귀를 붙였습니다.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, 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는 뜻이지요. 집의 입구에 한 해의 바람을 적어 두던 풍습입니다.
立春大吉 建陽多慶
봄이 오니 크게 길하고, 경사가 많기를.
01새해의 벽 하나 정하기
입춘첩처럼, 올해는 집 안에 '새해의 벽'을 하나 정해 보세요.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눈이 닿는 곳이면 좋습니다. 현관 정면, 식탁 맞은편, 침대에서 보이는 벽처럼요.
02비우고, 닦고, 걸기
- 비우기그 벽 앞의 물건을 모두 치웁니다. 작년의 메모, 지난 달력, 쓰지 않는 물건까지.
- 닦기벽과 그 아래 가구의 먼지를 털어 냅니다. 묵은 먼지만 없어져도 공간이 환해집니다.
- 고르기올해 바라는 마음에 맞는 색을 고릅니다. 차분한 시작이라면 백자, 따뜻한 한 해라면 금빛.
- 걸기그림 중심을 바닥에서 145–155cm에 맞춰 겁니다.

03바라는 마음에 맞는 달
- 차분하고 단정한 한 해 — White Moon
- 맑게 새로 시작하는 한 해 — Aqua Moon
- 따뜻하고 넉넉한 한 해 — Golden Moon
- 꽃처럼 화사한 한 해 — Floral Moon
QUIZ입춘첩 '입춘대길 건양다경'에서 '건양다경'은 무슨 뜻일까요?눌러서 정답 보기
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라는 뜻입니다. 봄을 맞아 한 해의 좋은 일을 바라는 글귀입니다.

White Moon
Aqua Moon
Golden Moon